포트폴리오

어느날, 내 죽음에 네가 들어왔다 109p ~ 148p 아이바는 이치노세와 놀러다니면서, (사실상 이치노세가 다시 자살하지 못하도록 아이바가 시간을 벌기 위해 끌고 다니는 것이지만) 대화를 통해 그녀가 물고기를 좋아한 다는 것을 알아냈다. 이번 목적지는 아쿠아리움. 정어리떼, 심해어, 해파리, 마지막으로는 돌고래쇼와 바다사자쇼를 보고서 집으로 돌아가는데, 오늘 처음으로 이치노세가 조심히 들어가겠다는 말을 하였다. 행복한 미소를 보이며 오늘 고마웠다는 말까지. 그녀의 마음을 돌릴 수 있는 걸까- 하는 기대도 잠시, 3주 뒤 그녀가 다시 자살을 시도하였다. 정신없는 와중에 사신까지 나타나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곤 사라졌다. → 눈에 들어오는 장면이 있었다. 이치노세를 바라보는 아이바. 그런 그를 바라본 그녀는..

어느날, 내 죽음에 네가 들어왔다 65p ~ 109p 주인공이 이치노세와 만난지 4개월이 되었을 때다.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이치노세는 벌써 16번이나 자살시도를 하였다. 그가 그녀의 자살을 막는 동안, 그들은 서로 많은 것을 알아갔다. 그녀는 어디에서도 환영받지 못하는 존재라는 것. 심지어 우리가 휴식의 공간이라고 생각하는 집에서까지도. 그는 그런 그녀를 보며 어떻게 해야지 자살을 그만두게 할지 끊임없이 고민한다. 패밀리 레스토랑에 데려가기도 하고, 시간 때우기에 좋은 게임장, 혹여나 마음을 돌릴 수 있을까 싶어 죽음에 관한 영화까지. → 이치노세가 너무 안쓰럽다. 중간중간 아이바와 즐겁게 노는 장면이 보일 수록 안타까움은 커져갔다. 저렇게 평범한 중학생 소녀가 끊임없이 자살을 생각한다는 내용이 묘한 ..

어느날, 내 죽음에 네가 들어왔다 34p ~ 65p 우로보로스(고대 신화에 나오는 커다란 뱀 또는 용이 자신의 꼬리를 물고 삼키는 형상으로 원형을 이루고 있는 모습) 은시계를 얻은 주인공은 원하는 시간 때, 최대 24시간 전까지 돌아갈 수 있다. 대신, 주인공이 살 수 있는 시간은 3년 밖에 남지 않았다. 이것저것 해보던 주인공은 어느 날, 뉴스에서 자신이 사신과 만났던 다리 위에서 한 중학생 소녀가 투신 자살을 했다는 뉴스를 접하게 되고, 따돌림으로 인한 선택이라는 것을 알게 되자, 그 소녀의 자살을 방해하기로 마음 먹었다. 정의구현이니, 사람의 목숨을 구하는 영웅이라느니, 그런 거창한 것은 아니었다. 단순히 같은 다리 위에서 본인과 같은 생각을 했다는 것만으로 동질감이 느껴져 시행한 것이었다. 그렇게..

어느날, 내 죽음에 네가 들어왔다 ~ 34p 자살을 시도하는 소녀, 이치노세 쓰키미. 그런 그녀의 자살을 막는 주인공, 아이바 준. 우울하고 어둡던 인생을 살았던 주인공 아이바는 고등학교 졸업을 앞 둔 3학년 겨울, 크리스마스 날 인생을 바꿀 사건을 겪는다. 자신을 '사신'이라고 칭하는 여자에게서 은시계를 받는 것. 대신 시계를 얻는 대신 주인공의 수명과 바꾸어서 말이다. → 인스타에 올라오는 광고를 별로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 오랜만에 소설책을 읽어보고 싶기도 했고, 하도 광고를 많이 보니 내용이 궁금해져서 읽게 되었다. 스토리가 어떻게 진행이 될 지 궁금하다.

우울한 마음도 습관입니다 265p ~ 311p (완독) 271p. 우리 머릿속에 떠오르는 어떤 생각들은 무의식적으로 긍정으로 기울어져 있기도 하고 부정으로 기울어져 있기도 합니다. 내가 유독 자존감이 낮은가요? 내가 유독 자신감이 좀 없나요? 내가 유독 사람들 앞에서 많이 떠나요? 내가 유독 대인관계에 자신이 없나요? 내가 유독 외로움을 많이 느끼나요? 괜찮아요. 지금부터 긍정사고 습관 연습을 계속하면 훨씬 더 긍정적인 생각을 많이 하고 긍정적인 감정을 많이 느끼는 뇌로 바꿀 수 있습니다. → '시작의 기술'에서 읽었던 구절 중에 '상처 받기를 거부하면 상처 자체가 사라진다'라는 문장이 있었는데, 이제서야 조금 알 것 같다. 그만큼 긍정적이고 낙관적이게, 좋은 방향으로 생각을 많이 하라는 뜻이 아니었을까..

우울한 마음도 습관입니다 233p ~ 265p 256p. 내 기분이 안 좋다고 자꾸 부정감정을 택하다 보면 많은 기회를 놓치게 됩니다. 좋은 사람도 놓치게 됩니다. 별것도 아닌 일에 기분이 나빠지고 크게 섭섭함을 느껴서 사람들과 멀어진 적이 있으신가요? 자신에 대해 늘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습관이 되어 있어서 도전하지 못하고, 나 자신을 자존감이 아주 낮은사람으로 만들어 버리지는 않았나요? 생각해보면, 활기차고 즐거운 생활을 할 때는 항상 긍정적이고 낙천적이라는 소리를 많이 들었고, 친구 관계도 원만하게 잘 지냈던 것 같다. 하지만 반대로, 자존감이 많이 떨어졌을 시기에는 주변사람들의 사소한 농담에도 섭섭함을 느끼는 사람이 되어있었다. 부정감정을 택하지 않기 위해서는 멘탈관리가 정말 중요한 것 같다.

우울한 마음도 습관입니다 198p ~ 233p 210p. 사람을 질투하고 미워하면 영원히 지는 겁니다. '부러우면 지는 거다'라는 말을 많이 하는데요. 부러워하는 건 지는 게 아니에요. 부러움은 자연스러운 감정이에요. 질투하는 게 지는 거예요. 누군가를 능가하고 싶다면 공부하고 책읽고 좋은 강의 들으세요. 그 사람보다 내가 더 성장하면 됩니다. 215p. 한 연구에 따르면, 꾸준히 성장하고 성과를 이뤄내는 사람들은 좋은 유전자와 좋은 환경을 가진 것이 아니라 좋은 습관을 가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나를 성장시키는 에너지는 선천적 재능이 아니라 절제력, 노력, 회복력입니다. 232p~233p. 실천만이 실력이 됩니다. 실천을 하면 기회가 생깁니다. '니도 책 한 권 쓰고 싶어.'라는 마음이 있다면 지금 바로..

우울한 마음도 습관입니다 165p ~ 198p 176p. 나의 사고 패턴이 비합리적으로 굳어져 있는 것 같다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과 대화하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보세요. 긍정적인 생각과 말은 서로의 자존감을 높여주고 함께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181p. 여러분은 어떤 감정이 실린 정보를 뇌에 저장하고 싶으신가요? 당연히 좋은 감정이겠죠. 슬프고 괴로운 감정은 나를 너무 힘들게 하니까요. → 최근에 친구들하고 했던 MBTI토론이 생각났다. 극단적으로 봤을 때 F성향이 100%인 사람이 나은가, T성향이 100%인 사람이 나은가. 물론 서로의 장단점이 있기에 좋고 나쁨을 따질 수는 없지만, 다른 아이들은 F 100%이 훨씬 낫다고 하였고, 나는 T 100%가 훨씬 낫다고 생각하는 입장이였다. 갑..

우울한 마음도 습관입니다 135p ~ 165p 142p. 인생을 살아가는 데는 오직 두가지 방식이 있을 뿐이다. 하나는 기적같은 건 없다고 믿는 삶이고 다른 하나는 모든일이 기적이라고 믿는 삶이다. -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 최근에 우주와 관련된 유튜브 영상을 봤는데, 우주에서 보면 점과 같은 이 지구에, 내 주변사람들과 인연을 이뤘다는 게 새삼 신기하고 기적같은 삶을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우울한 마음도 습관입니다 104p ~ 135p 134p. 자존심은 정신분석에서는 자아와 초자아가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 상태를 말하는데, 자존심을 다치면 무가치함, 무력감, 자기 혐오 등이 쌓여 우울증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자존심이 약한 사람은 타인의 설득에 쉽게 넘어가고, 자기 비하와 열등감에 시달리기도 합니다. → 이 글을 읽으면서 느꼈던 점은, 나는 자존심을 많이 내세우지 않는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나보다. 유하게 넘어가면 좋게 해결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무의식 중에 다치고 있었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