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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나는 더 나아지고 있는 걸까 136p ~ 167p 152p. "내 삶을 나의 것으로 가득 채워야지." "친절함에 대한 고마움과 배려에 대해 따뜻함을 아는 사람에게만 다정한사람으로 남아야지." → 모두에게 좋은 사람일 필요는 없다는 것. 나를 소중하게 대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인 것 같다. 가장 좋은 방법이야🤩

지금의 나는 더 나아지고 있는 걸까 105p ~ 136p 130p 나를 닮은 친구가, 친구를 닮은 내가, 더 행복하게 살길 바라는 마음이다. → 내 주변 사람들은 모두 행복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많이 한다. 그만큼 내 주변에 좋은 사람들밖에 없는 것도 있고, 행복해야 마땅한 사람들이라고 느끼고 있기 때문이다. 친구들을 보고 있으면 나랑 비슷한 면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닮았는지 잘 모르겠다. 너무 멋있는 사람들밖에 없어서. 나도 그들처럼 되고 싶다고 외치면서 노력하다가도 내 주변에는 멋있는 사람밖에 없는데 나는 도대체 왜그럴까라는 생각을 자주 하곤 한다. 그래도 다행인 점은 그들을 보면서 열등감은 느끼지 않는 다는 점? 보고 배울 게 많은 사람이 주변에 있어서 항상 감사하게 생각한다.

지금의 나는 더 나아지고 있는 걸까 69p ~ 105p 84p. 고난이 있던 시간들, 좌절했던 날들이 거름이 되어 비옥한 땅을 만들어 낸다. 뿌리는 더 단단히 자리를 잡아가고, 가지들은 강인하게 뻗어 나간다. 그리고 마침내 열매가 열리게 된다. 열매가 완연하게 익는 시기가 다를 뿐이지 열리지 못하는 열매는 없다. → 내가 친구에게 많이 해주던 말. 하지만 나에게는 많이 하지 못했던 말. 나 자신에게 조금 더 관대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도 느슨해질까봐 쉽게 하지 못했던 말이라서 아직도 나에게 하기에는 겁이 많이 난다. 나도 진짜 어른들처럼 여유로워질 때가 있겠지?

지금의 나는 더 나아지고 있는 걸까 36p ~ 69p 46p. 어느새 익숙해져 있었다. 아무 이유없이 잘해주는 사람은 얼마 없다는 걸 알고 있다. 바라는 게 있거나, 나를 이용해서 얻고 싶은 게 있을 때 잘해주려는 사람이 많았다. → 이 부분을 읽었을 때는 '내 주변에도 이런 사람이 있나?'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지만, 이내 감사한 마음이 들기 시작했다. 아직 본격적인 사회 생활을 시작하지 않아서 그런 걸수도 있지만, 내 주변에는 아주 감사하게도 나를 이용하기 위해 다가온 사람은 없던 것 같다. 주변 사람들에게 더 감사한 마음을 가지게 된 구절인 것 같다.

지금의 나는 더 나아지고 있는 걸까 ~ 36p 14p. 스스로 돌보는 것을 할 줄 몰랐던 대가는 꽤 고열의 통증을 가져왔다. → 이 책을 조금 더 빨리 읽었더라면, 나는 휴학을 하지 않았을까? 생각은 많지만 정리가 안되서 글을 잘 못쓰겠다..

굿 라이프 251p ~ 281p (완독) [완독 기념 느낀점] 생각보다 내가 행복에 대해 잘 알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행복의 범위, 행복이라고 불리는 감정들, 행동들. 내가 너무 범위를 넓게 잡는 것은 아닌지, 행복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것이 아닐까라는 고민과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내가 생각하던 방식이 맞다는 걸 증명 받으니 후련하기도 하고 내 자신이 기특하기도 했다!ㅋㅋㅎ 하지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나에 대한 행복만 기준이 엄격하다는 것. 주변 사람들에게 말 할 때는 별로 그런 게 없었는데 나에게 말할 때만 각박해진다는 것을 느꼈다. 나 자신도 아낄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겠다고 생각했다!

굿 라이프 219p ~ 250p 250p. 첼로의 성인이라고 불리는 파블로 카살스는 아흔이 넘어서도 꾸준히 연습을 하는 모습으로 사람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어느 날, 그 세계적인 거장이 고령에도 불구하고 연습을 게을리 하지 않는 모습이 의아했던 누군가가 물었다. "선생님, 선생님은 왜 아직도 윽렇게 연습을 하십니까?" 이 질문에 대한 카살스의 대답은 품격 있는 삶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준다. I'm beginning to notice some improvement. (요새 실력이 느는 것 같아.) → 책을 읽을 때마다 깨달음을 얻는다는 것은 아직 내가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 같아서 더 열심히 살기 위해 노력해야 겠다는 생각을 들게했다. 코딩을 많이 해봤자 3년 밖에 안한 내가, 코드를 못짜고..

굿 라이프 186p ~219p 203p. 소명과 성취는 목표로 전제로 한다. 의미 있는 목표를 성취하고, 그 목표가 자신의 소명이 되는 삶이 의미 있는 삶의 핵심이다. 그런데 어느 순가부터 소명, 성취, 목표라는 단어가 기피의 대상이 되어버렸다. 행복을 위해 추구해야 할 대상이 아니라 행복을 위해 경계해야 할 대상으로 자리 잡게 된 것이다. → 오늘 날의 소명, 성취, 목표는 사회적 인정, 학업으로써의 성공 등등 보편적으로 생각하는 행복과의 거리가 멀기 떄문에 경계의 대상으로 자리잡게 된 것이 아닌가 싶다. 사실 저것을 이룸으로써 뿌듯함을 얻게 되는 건데.. 저걸 겪는 과정에서 행복하지 않다고 느껴버려서 그런 것 같다.

굿 라이프 151p ~ 186p 170p. 우리 연구는 쾌락이 중요하지 않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쾌락과 의미는 굿 라이프의 양대 산맥이다. 다만, 나이가 들아갈수록 의미의 중요성이 더 커진다는 점을 보여준다. 우리가 의미있는 삶을 중시해야 하는 이유다. 책을 읽을수록 나의 생각이 맞다는 것이 확고해졌다. 단순한 쾌락을 추구하고 즐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타인의 안녕과 자신의 성장, 즉 의미를 찾아가는 것도 중요하고, 그래야지 내 삶이 행복해진다는 생각이였다. 또, 행복을 추구하는 삶은 결코 가볍지 않으며, 우리가 살아가는 데에 있어 꼭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나는 타인의 고민을 들어줄 때나 조언을 해줄 때는 나의 생각을 당당하게 말하였는데, 정작 내가 힘들어하고 고민할 때, 나 자신에게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