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식창고_ 67

감명 깊게 읽은 글

1789년 프랑스 대혁명 이후 나타난 바뵈프는 평민선언을 내걸고 "모두가 생산한 것을 다 같이 평등하게 똑같이 분배하자"고 외치면서 정부 전복을 기도하다 결국은 단두대에서 처형됐다. 그가 내건 구호는 "태양은 모두에게 똑같이 비친다"는 것이었다. 어쩌면 당시도 그의 사회주의적 구호가 아주 마음에 들 것이다. 하지만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태양은 모두에게 똑같이 비치지만, 그 빛 아래에서 씨를 뿌리고 땀을 흘리지 않았으면서도 열매는 나누어 가져야 한다고 외친다면 그건 강도나 거지이다."

📁 지식창고_ 2023.10.06

감명깊게 읽은 글

불안을 인정한 후 어설프더라도 일단 할 것 "중력이 없는 월드컵, 올림픽을 생각해 보세요. 중력은 이 게임의 일부입니다. 마찬가지로 부정적인 감정 또한 인간 본성의 한 부분입니다. 감정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극복하려고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통화 불안감정은 중력처럼 우리가 살아 있는 동안은 느낄 수밖에 없는 감정이고, 일부러 없애거나 할 수 없습니다.

📁 지식창고_ 2023.09.30

감명깊게 읽은 글

무엇인가를 하는 과정에서 비교는 필수불가결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모두 장점과 단점이 다른 존재들입니다. 타인과 비교한다는 것은 마치 토끼와 거북이처럼 다른 종류의 동물을 비교하는 것과 같습니다. 각자의 상황과 장점이 다르기 때문에 비교가 무의미합니다. 땅 위에서는 거북이보다 토끼가 훨씬 빠를지 모르지만, 토끼는 거북이처럼 물속에서 헤엄칠 수 없습니다. 게다가 우리는 타인이 목표를 성취하는 과정에서 실제 어떠한 노력을 했고 어려움을 겪었는지 알기 힘듭니다. 따라서 우리가 무엇인가 성취하려고 노력할 때 비교할 대상은 과거의 자신밖에 없습니다.

📁 지식창고_ 2023.09.29

감명깊게 읽은 글

발전하기 위해서는 일단 시작해야 합니다. 시작도 안 한 단계에서는 기준도 없고 내가 얼마나 못하는지 알 수 없습니다. 게으른 완벽주의자는 다른 사람에게 잘하는 것만 보여주고 싶습니다. 제 예를 들자면, 저는 운동신경이 없는 편이라 요가학원에 가는 것이 너무 싫었습니다. 못하는 과정을 겪는 것은 참을 수 있지만 그 모습을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는 것이 너무 힘들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일단 학원에 다녀오면 '성취감'이, 간혹 안 되던 동작이 되면 '뿌듯함'이 있었습니다.

📁 지식창고_ 2023.09.29

감명깊게 읽은 글

당신의 삶이 분노할 대상임에도 분노하지 않는다면 이미 당신의 뇌는 썩어 버린 것이다. 차라리 강물에 빠져 죽어 버려라. 하지만 이제라도 삶이 당신을 속인다고 생각되면 그 삶을 던져 버려라. 내동댕이쳐라. 삶은 한 번뿐이다. 삶에 비굴하게 질질 끌려가지 마라. 명심해라. 당신이 분노하여야 할 대상은 이 세상이 아니다. 당신의 현재 삶에 먼저 슬퍼하고 분노하면서 'NO'라고 말하라. 그리고 당신의 삶을 스스로 끌고 나가라. 당신이 주인이다. 나는 그대들이 한시라도 빨리 그 허황된 몽상에서 깨어나기를 바란다. 피와 땀과 눈물과 시간 없이 무엇을 얻겟다는 것인가.

📁 지식창고_ 2023.09.23

감명깊게 읽은 글

세이노의 가르침 인생은 자전거와 같다. 뒷바퀴를 돌리는 것은 당신의 발이지만 앞바퀴를 돌려 방향을 잡는 것은 당신의 손이며 눈이고 의지이며 정신이다. 당신의 발이 '생활'이라는 이름으로 당신을 움직여는 주지만 적장 당신의 손은 호주머니 속에 깊이 박혀 있는지도 모른다. 정작 당신의 눈은 당신 앞에 놓은 길을 바라보지 않고 옆에서 빠른 속도로 지나가는 오토바이들과 스포츠카만 부러운 마음으로 바라볼지도 모른다. 때문에 비록 열심히 페달을 밟고는 있지만 당신이 탄 자전거는 제자리를 멤돌 뿐이다.

📁 지식창고_ 2023.09.20

기록

아주 작은 시작의 힘 107p ~ 141p 133p. 삶의 우선순위 정리하기: 후회 없는 인생을 위해 중요한 것은? 삶의 중요한 가치 생각해보기. 가장 중요한 내용이지만 매일 되새기질 못할 망정 잊고 사는 것 같다. 내 가치를 위해서, 내가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하면서 사는 것이 아닌, 그냥 흘러가는 대로.. 의지가 부족한 것은 지금 삶이 마음에 들진 않지만, 노력을 하면서까지 바꿀정도로 괴롭고 위협적이진 않기 때문이라고 말하는 글을 봤다. 나는 지금 그런 상태인걸까.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는 것 같다.

📁 지식창고_ 2023.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