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6

감명 깊게 읽은 글

1789년 프랑스 대혁명 이후 나타난 바뵈프는 평민선언을 내걸고 "모두가 생산한 것을 다 같이 평등하게 똑같이 분배하자"고 외치면서 정부 전복을 기도하다 결국은 단두대에서 처형됐다. 그가 내건 구호는 "태양은 모두에게 똑같이 비친다"는 것이었다. 어쩌면 당시도 그의 사회주의적 구호가 아주 마음에 들 것이다. 하지만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태양은 모두에게 똑같이 비치지만, 그 빛 아래에서 씨를 뿌리고 땀을 흘리지 않았으면서도 열매는 나누어 가져야 한다고 외친다면 그건 강도나 거지이다."

📁 지식창고_ 2023.10.06

감명깊게 읽은 글

불안을 인정한 후 어설프더라도 일단 할 것 "중력이 없는 월드컵, 올림픽을 생각해 보세요. 중력은 이 게임의 일부입니다. 마찬가지로 부정적인 감정 또한 인간 본성의 한 부분입니다. 감정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극복하려고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통화 불안감정은 중력처럼 우리가 살아 있는 동안은 느낄 수밖에 없는 감정이고, 일부러 없애거나 할 수 없습니다.

📁 지식창고_ 2023.09.30

감명깊게 읽은 글

무엇인가를 하는 과정에서 비교는 필수불가결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모두 장점과 단점이 다른 존재들입니다. 타인과 비교한다는 것은 마치 토끼와 거북이처럼 다른 종류의 동물을 비교하는 것과 같습니다. 각자의 상황과 장점이 다르기 때문에 비교가 무의미합니다. 땅 위에서는 거북이보다 토끼가 훨씬 빠를지 모르지만, 토끼는 거북이처럼 물속에서 헤엄칠 수 없습니다. 게다가 우리는 타인이 목표를 성취하는 과정에서 실제 어떠한 노력을 했고 어려움을 겪었는지 알기 힘듭니다. 따라서 우리가 무엇인가 성취하려고 노력할 때 비교할 대상은 과거의 자신밖에 없습니다.

📁 지식창고_ 2023.09.29

감명깊게 읽은 글

발전하기 위해서는 일단 시작해야 합니다. 시작도 안 한 단계에서는 기준도 없고 내가 얼마나 못하는지 알 수 없습니다. 게으른 완벽주의자는 다른 사람에게 잘하는 것만 보여주고 싶습니다. 제 예를 들자면, 저는 운동신경이 없는 편이라 요가학원에 가는 것이 너무 싫었습니다. 못하는 과정을 겪는 것은 참을 수 있지만 그 모습을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는 것이 너무 힘들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일단 학원에 다녀오면 '성취감'이, 간혹 안 되던 동작이 되면 '뿌듯함'이 있었습니다.

📁 지식창고_ 2023.09.29

감명깊게 읽은 글

당신의 삶이 분노할 대상임에도 분노하지 않는다면 이미 당신의 뇌는 썩어 버린 것이다. 차라리 강물에 빠져 죽어 버려라. 하지만 이제라도 삶이 당신을 속인다고 생각되면 그 삶을 던져 버려라. 내동댕이쳐라. 삶은 한 번뿐이다. 삶에 비굴하게 질질 끌려가지 마라. 명심해라. 당신이 분노하여야 할 대상은 이 세상이 아니다. 당신의 현재 삶에 먼저 슬퍼하고 분노하면서 'NO'라고 말하라. 그리고 당신의 삶을 스스로 끌고 나가라. 당신이 주인이다. 나는 그대들이 한시라도 빨리 그 허황된 몽상에서 깨어나기를 바란다. 피와 땀과 눈물과 시간 없이 무엇을 얻겟다는 것인가.

📁 지식창고_ 2023.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