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의 기술
59p ~ 92p
90p. 문제는 우리가 겪는 부정적 경험이 그 하나로 그치는 경우가 별로 없다는 점이다. 부정적 경험은 점염된다. 마치 독성물질처럼 우리 삶의 모든 면면에 스며든다. ··· 이것은 마치 내 삶 전체가 오염되는 것과 같다. 작은 문제가 스며들어 큰 그림을 망쳐놓는 것과 같다. 책상에 쏟아버린 커피처럼 작은 문제는 금세 확산돼 더 큰 문제를 일으킨다.
→ 시작의 기술을 읽다보면, 마치 책 안에 사람이 나를 관찰하고 나의 문제점을 집어주는 것과 같이 느끼게 된다. 많은 사람이 나와 같은 고민을 하고 있다는 안타까움, 한편으로 는 나만 이렇다는 게 아니라는 것에서 안도감이 느껴지기도 한다. 이런 류의 자기계발 책을 읽을 때마다 나를 돌아볼 수 있어서 좋다. 이제는 돌아만 보지 않을 거니까!